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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때 보지 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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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일이다

6학년때 일인데

 

담임이 여자였다

학생들과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등산이나 캠핑등을 좋아하며 성격이 ㅅㅌㅊ로  밝은 선생이였어

매우 에너지 넘쳐흐르는 그런부류

보기드물게 몸매좋고 얼굴도 반반한걸로 기억한다

 

여름방학때 여자 5명 남자 5명 선생님까지 해서 거제도 학동이라는 곳에 일박이일로 놀러가게 되었어

 

그날따라 먹구름이 구리구리 한게 음산한 날씨였다

 

도착후 숙소로 갔는데 학교였어  단층으로된 분교였지 교실이 몇개 있지도 않더라구

그래도 내가 다니던 학교는 한년마다 3반에서 4반정도는 있는 학교 시설도 나쁘지 않았는데 여긴 정말 미니어쳐더라

 

그학교 선생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맞아주면서 안내를 받아  

한교실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있으니 밖은 장대비가 내리더라구 늦은 오후도 아닌데 거의 밤 수준의 날씨로 변하더라

 

그런데 학교 전기공사를 해서 전기가 안들어오고 하니 촛불 렌텐 기타등등 많이 챙겨 주시더라구

 

뭐  교실안에서 선생님 주도하에 잼나게 놀고 먹고 그러니 시간은 금방가서 잠을 자게 되었지

 

교실이 크다보니 선생과 여자들 한쪽 남자들 반대쪽에서 따로 자게되어서 많이 아쉬웠어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불빛이라곤 없는 공포영화 분위기가 연출이 되는거야 

 

사람들 많으면 잠 안오잖아 여기저기 낄낄거리며 웃음소리 나고 귀신 나온다고 놀리고 하다가 시간이 많이 흘럿어

 

그러던 사이 여자애 둘이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하는데 선생님 무서워요 같이가요 하더라구

남자애들도 가고 싶다고 하고 난 마렵지 않아서 걍 잘라고 했더니

 

선생이 다 일어나서 같이 가자는거야 혼자 있자니 무섭고해서 일어나서 따라갔지

 

복도 끝으로 가서 본건물과 30미터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는거야

비는 장대같이 오지 우산은 한개있지 이건 왔다리 갔다리 답이 없는거지

 

그런데 선생이 지금 밤이고 아무것도 안보이니 큰볼일이아니면 여기서 싸자는 거였어

어린것들이라 선생말 잘들었지 네 하며 대답하니

 

선생이 여자들은 뒤에서 남자들은 앞에서 서서 간격을 두고 싸라는 명령이 떨어졌어

난 사실 마렵지 않았거든

 

그래도 같은열에 맞쳐서 서있다가 시간이 얼마쯤 흘러 뒤돌아섯어 비도 튀고 빨리 교실 이불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그순간이였어 갑자기 위짤처럼 하늘에서 번개가 치는거야 웅장한 소리와 함께 온세상이 밝아지더라

 

암실같았던 세상이 수십억 와트의 조명을 한순간으로 때려버리니 나의 눈앞에는

 

쭈구리고 쉬 하고 있는 여섯여자의 모습이 펼쳐지는거야

다른 남자애들은 열심히 쉬하는 상황이었고 나혼자만 뒤돌아 서있는 장면이 연출된거지

 

그순간 여선생과 눈이 마주쳤어

선생이 내이름을 부르며 돌아서 돌아서 외치더라구 부탁과 명령 사이에 애절함이 뭍어있는 목소리였어

선생님 도끼에선  엄청난 물줄기는 계속 나오는중이었구

 

여유있게 웃으며 뒤돌아섯지

 

 

 

하지만 나의 눈은 다섯명의 소중이와  선생의 대중이를 이미 스켄이 끝나 버렸지.......

 

엄청난 물줄기와 풍성한 정글을 소유하신 0유0 선생님의 성교육으로 전 매우 삐뚫어진 성가치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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