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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장교랑 ㅅㅅ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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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대 병원 출신이야. 
군병원 의무병출신은 알겠지만 간호장교가 많지... 간호장교는 군의학교때부터 로망인거 다알지?
근데 간호장교의 특성상 예쁜사람이 거의 없어. 왜냐 공부만한 집안 가난한 급식충이 많아( 무시한거 아님.. 머리는 진짜 좋음)
진짜 예쁜여자는 군병원 1개당 1명인거같아.......
내가 있던데는 군병원의 이름은 알려줄수는 없지만 적당한 환우와 간호장교 기간병들이 있었어....
내보직은 당연 외래업무가아닌 간호장교와 함께할 수 있는 병동업무고 병동중에 특별한 병동이야.
참고로 나는 병동생활을 했어. 막사라고 기간병들이 지내는 곳에는 잘 가지 않았지 꿀빠는 자리중 하나였지.
나는 군입대전 여친이 있었음... 
항상 외로움에 사무쳐 아침에 환자밥 뜨러갈때, 점심에 뜨러갈때, 저녁에 뜨러갈때... 전화를 하는 전화만존나하는 사람이였어..
왜 내가 밥을 뜨러가는지 모르겠지? 병신같은 환자들이 있어서 내가 떠줘야해 ㅎ 우리병동은 외부인 출입금지거든 
(담당군의관,선임간호장교,번-[군대용어로 데이,나이트 이런거임]간호장교, 담당병동의무병 만이 들어감. 원스타가와도 군의관이나 선임간호장교 허락없이 아무도 못들어오는 시스템) 이쯤되면 알만한사람은 알거야...
그렇게 이등병 짬지시절을 보내고 드디어 일병이 되었어... 그러나 나에겐 후임이 없었지... 
그래서 병원근무자들이나 의무병출신은 알겠지만 3교대잖아.. 그래서 3교대중 낮번을 많이 뛰었지... 
밤번하면 다음날 오침하니까 한번하면 2틀이 지나는 마법같은 시간이라 선임이 다헤쳐먹었어.
밤번이되면 간호장교중 짬이 안되는 소위 중위 대위(진) 들이 돌아다녀,
뭐 일반병원하고 같아 환자바이탈체크나 특이사항 체크 등이지. 
무튼 우리병동은 특이해서 밤번간호장교는 한병동을 담당하는게아니라 여러병동을 돌아다니면서 움직여 존나 힘들지 짬지들.. 
나는 간호스테이션에 앉아 인트라넷 야설이나 보거나 잠을 잤어 미친듯이 잤지 
이등병 일병은 그냥 눈뜨면 긴장이라 밤번어쩌다 돌아오면 기뻐서 잠만잤어.
근데 일병쯤되니까 좀 군생활 대충알고 적응을 하기 시작했어 그러나 난 그때까지도 맨위 왕고가 나가지 않아 후임이 없었지. 
간호장교들과의 대화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나일병처음엔 다들 중위로 진급해서 뭐... 일병짬찌가 보이겠니... 그러다가 우리 선임간호장교가 바뀌었어 대위 진으로. 그러나 후임은 없지... 뭣도 없지 스트레스만 오지게 받는 시절이였어
남자끼리 있으면 뭐하겠어 당연히 여자이야기지 
나는 여자친구이야기나 예전 썸타던여자 스친여자 눈만마주친여자 있는여자없는여자이야기를 다하면서 
선임을 즐겁게해주며 재밌게 놀았지.
근데 우리 병원에는 기간병과 간호장교가 사귀는게있었나봐(우리때는 걸리면 영창감인데 지금은 모르겠다. 뭐 당연히있겠지) 
그간호장교가 누군지도 알고 기간병은 전역했지. 기간병과 우리선임이랑 알았는데 선임이 이야기해주길 둘다 그짓을 자주 했나봐.
병원 강당이며 10시 점호끝나고 나가서 폭풍하고 돌아오고 이런간호장교라고 기간병 본인이 다말하고 전역해버린거지. 
이미 간호장교는 끝난거지.... 무튼 그러한 외로움을 가지고 있나보다 하고 일병짬지가 
'우와 우와 부럽다' 만 시전하고 있을 시기였어. 
그 간호장교 살은 통통하고 엉덩이는 미친듯이 아올랐고 가슴도 엄청 커.... 뭐그리고 피부는 좀 까매 ㅎㅎㅎ
근데 그 간호장교가 나랑은 조금 친했어... 
그 나를 미치게하는 특이한 향수를 뿌렸어 그래서 그거만 맡으면 막 나도모르게 다가가지는 그런 기분이였어.
그러다 일이 터진거지...
나는 마침 밤번인거야 그래서 근무표를 보니 그간호장교야 뭐 나는 아무생각안했다 그때까진... 
근데 간호장교가 또 나를 끌어당기는거지 향수로
근데 마침.... 어쩌나 ㅅㅂ 간호장교가 너무 피곤해보인거야! 환자들 다 잔다 
(특이한 병동이라했지 환자들은 10시넘으면 잠을 잘 수 밖에없어...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무튼 그래)라는 생각으로 간호장교스테이션에서 밖으로 불러내 불꺼진 쇼파에 앉으라고했어... 그리고 내가 손마사지 시전을 시작했지
속삭이며 피곤하냐고... 그러던중 속으로 ㅅㅅ하던 기간병이 없어서 외로울거라고 생각하고 기대라고 했는데 
기대네? 우와 이게 웬 떡 내심장은 무슨 2배속으로 뛰기시작했어.... 그러고는...... 
내가 뽀뽀를 해버렸지뭐야 근대 저항이 심해..... 근데.... 입이 움직인다????
내가 군대있던 시절은 내가 2010년은 안된 시절이야 
지금처럼 요쓰거나 핸드폰쓰던 막장시절아니고 구타같은 갈굼과 암암리에 구타가 있던 시절임.. 
그러나 나는 전에 밝혔듯이 막사가아닌 병동생활이라 꿀을 빨고있었지. 
내가 밤번이던날 어깨에 기대게하기도하고 키스를 했는데 나도모르게 자석처럼 붙어버렸어 
근데 날밀쳐내려는거야 그래서 내가 양손을 잡고 밀치려는걸 막았어 그리고 키스를 하려하니 입이움직이고 .. 
중요한건 움직이면서 입이...살짝벌어지면서.오물오물 하기시작했고 얼마안있다 저항이쎄서 그만하게되었지...
그리고 사태가 심각함을 깨닫고 나는 쫄았어.. 근데 별말없었고 그냥그렇게지나갔던거같아.. 
그리고 밤번 끝나고 교대할때마주쳤는데도 별말이없어서 나는 오침에 들어갔어.. 좋음반 쫄음반으로..
밤번은 막내에게 자주오지 않는다고했지? 간호사들은알겠지만 나이트 몇번하면 힘들어서 쉬다가데이하잖아 
마찬가지야 여기도 그래. 그래서 한동안 만날 타임이 안다가 1주ㅡ2주가량는데 
마침 그때는 밤번은아니고 초번이라고 5시부터 10시정도까지 잠깐하는게 있었는데 마침 그분이 초번시간이였어 .
막내인나는 밥도 떠먹이지만 치우는것도 내몫이야. 
그래서 열심히 치우고 어제말한 그 우리병동 문과 다른병동문 사이 10미터가량복도같은곳에서 마주친거지... 
그 복도에는 창고랑 군의관실 등등 있어 
근데거기서 지금생각하면 미친건지 기회인건지 내가 손짓으로 오라고하면서 창고로 오라한거야.. 
바로 우리병동안에는 환자랑 선임이 있는고 밖에는 기간병이나 다른병동환자들돌아다니고 
저녁먹었다고 신나있는사람많은데말야.. 그래서 창고에오길레 나는 문닫아 잠궈버리고 다시키스를 했어.. 역시나 반응은 똑같지.. 근데 이번에는 거부하길레 하다가 마주보고 " 싫어요?(물론 다나까써야하지만 여기서 다쓰면 미친놈이지 누나한테 야라하는 느낌이라 생각해) 근데 왜 입은 움직여요? " " 좋아해요" 라고 했어.
그니까 " 몰라 " 하며 " 나가게 해줘 " 그러는거야..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쫄았지... 간호장교때문이아니라 혹여 다른사람귀에 들어갈까봐야...
그래서 문열고 먼저보내고 몇분뒤에 나왔어.. 
이전과는 다르게 한번더 해보자 라는 미친생각을 했지 ... 하하하
낮ㅡ초ㅡ밤 이야 그래서 초번을 몇일하면 다음몇일은 밤번을 하는 순서야. 
이전엔 1ㅡ2주기다렸는데 이번엔 몇일만에 딱 밤번에 같이 선임이알아서짜주더라고 물론 선임은모르지.
대망의 밤번 
나는 기다렸지 불다끄고 환자자는지 스캔하고 선임들 다자지. 물론 12시넘으니깐. 
(특수병동이라 우리병동은 간호장교실 안 우리방이있어서 선임과함께 그곳에서 생활해)
당연히 인수인계하려면 병동와서 환자 체크해야해. 왔지. 날보고 싫어하진 않더라. 
근데 환자상태보고 다시 다른병동으로 빨리가려고하기에 입구에서 잠깐만 하면서 다시 손짓으로 구석으로 데려갔어. 
병동안에 화장실이며 세면장이며 다있거든 그곳으로 데려갔지..... 물론 저번처럼 문밖 복도가 아니여서 나는 미친거였지... 
심장은 10배속이여서 말도 떨리드라.. 오라고 하니
" 왜.. " 하며 싫어하는거야
(대화는 기억이잘안나)
그러나 역시 싫어해도 따라오지...거부하지만 입은 움직인것처럼.. 
지금 생각하면 역시나 유혹에 쉽게 흔들리는 외로움타는 스타일이야..
구석에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했어..키스부터 내가 간호장교 좋아한다.. 
그래.. 나는 잘모르겠다 너 싸이가봤다.. 여친하고사진찍었는데 좋아보이더라...
부럽기도하고 질투도 나고 그랬다.. 나도 너가 싫지는 않다 이러면서 ... 
게임끝났지뭐..... 그리고는 폭풍 키스를 한거같아 이전과는 다르게 거부없이 흡입하면서 침도 엄청묻었던거같아 입주위에말야 ㅎㅎ
키스하면서 물론 가슴에 손이갔어. 그때여친과는 비교할수없는 크기에 부드러움이야. 딱딱함은.느껴지지않은 말랑말랑이였어.. 
미친듯이 흔들었어 가슴을... 아파하더라고... 방금생각났는데 왜 가슴애무는 안했을까야.. 옷을못벗었던것도있지뭐. 
만지기만했어... 그다음 아래도 만졌지.... 허... 물이 엄청났어.... 
그니까자연스럽게 손가락이들어가져서 그곳의 벽을 자극시키고 계속 넣다뺏다했어..
그걸많이해서인지 손가락이 진짜 3개까지들어갔던거같아.. 와... 나는 굵게해준다고 2개넣고 3개넣었거든... 
막 했어... 근데 손으로 하다가 갑자기 여친이 생각나는거야... 너무미안한거있지.. 그래서.. 
" 누나 이건 아닌거 같다 " 라고 했어... 미친놈이라고 할지모르지만 난 여친도 사랑했어.. 
면회왔지만 그때뿐이라 군대안에서는 사람이 변해 이런 짓도한거지뭐
그래서 아닌거 같다라고 하니 간호장교도 알았다며 내손을 씻게하고 갔어.. 
김샌건지 자기도 죄책감이있던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기상후 인계하고 나갈때 고맙다고했어 
물론 아무말안하고 서로의 마음이 다 함축된거지....
아 근데 저녁에 미친정신이 오침하고 나니 후회가밀려오면서 왜 안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다음번에 다시하자라는 생각을 한거야.밤번이맞으면 어쩔수 없이. 또보는거지
그런마음을갖고있으면서..나는 다시 밤번을 맞이하게 되지.. 물론 같은 날이야.. 
고맙다하고 얼마나된진모르겠어 그때도 마찬가지로 또 불렀지.. 같은 구석진 곳으로 ..
"아 왜" 하면서 다시오길레 미친듯이 끌어 안았어... 간호장교(누나라고 쓸게.이제) 누나도 나와 비슷했던건지 그냥포옹이아니라 그짓전에 하는 뜨거운 포옹이였어... 물론 키스로 넘어갔고 가슴도 만지고 그랬어. 지금생각해도 또만지고싶어... 
그러고는 아래로가려는데 평상시에는 고무줄로된 복장인데 오늘따라 벨트인거야.
그래서 세면데에 기대게한다음 벨트를 푸려는데 아.... 갑자기 나한테 " 책임질 수 있어?" 라는 말을하는거야.. 
난 멈칫했지.. 분명 누나도 좋아하지만 나에겐 사랑하는 여친도 있고 돌아갈곳이 있다는 불륜유부남같는 생각이있었나봐.. 
그래서 벨트를 풀다가 고개를 푹... 숙였어... 그리곤 누나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일어났어.. 
나는 아무말하지않았고 누나는 저번처럼 할일을 하고 갔어....
나는 그렇게 내 잘못 바람핀남자라는 죄책감을 안고 몇일을 지냈고 누나도 근무특성상 여러병동을 돌아다녀야하니 몇개병동을 2개씩맡아 돌아가는데 다른 병동으로 갔고... 나는 체념하고 혼자 밤번을 뛰며 오만가지생각을 했어.. 
아쉬움 한숨 미안 병신같은놈 그러면서.. 물론 남자니 그걸못한 아쉬움이 가장컸지.... 
밤번은 같이 못해도 낮에 돌아다니거나 우리병동선임보러올때 마주치면 둘이 눈으로 이야기하곤했으
그런데말야. 혼자 밤번을 뛰던 어느 날 ..
병동 문이 열리네?(간호장교는 열쇠있어서 올수있음) 
근데 담당 밤번이아닌 평상복을 입은 누나였어...
내가 다가가니 다짜고짜 구석에몰면서 끌어안는거야............ 하..
나의 죄책감으로 하다가 멈춘뒤 .. 몇일간 마주치레되면 눈빛으로만 이야기했었지.. 
그리고 밤번 스케쥴 변경으로 앞으로는 밤번에는 만날 수 없게 되었어.... 변경된 후 나는 오만가지 생각을 했어.. 
그때당시는 당연히 죄책감으로 잘했다고 생각했으나 남자인지라 다음날부터 바로 후회감이 밀려왔어...
주말에 선임에게 부탁해( 난그때 1년가까이 막내를 한 터라 선임들이잘이해해줌 ) 외박한 뒤 1박을 보낼까( 누나는 휴가쓰고 ) 어떻게할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지... 뭐 일병짬찌가 머리만굴리지 소심해서 ..또 여친을 생각하면 말못하겠고 그런 복잡한 상황이였어.. 당연 여친과도 전화를 했지만 누나와 썸을 탄 뒤엔 점차 뜸해지고 싸이월드 방명록이며 전화며 자주 하지 않게 되더라구.... 역시 눈에서멀어지면마음도멀어지나봐....
그러던 중.. 어느날 밤번 근무중에... 누나가 왔어..
분명 누나 근무시간이 아니거든?? 근데 간호장교실에 앉아서 보고 놀래서 나가보니 사복차림인거야...
( 물론 누나가 근무자가 아니니 다른병동 문은 밤번근무자가 열어주었고 안쪽 우리병동 문을 두드렸지.. 환자 깨지않게 조용히.. 내가 가서 열어 준거야.. )
근무자가 왜 열어줬게...? 그 밤번근무자도 직접적인말은 안했지만 나랑 친하기도하고 누나랑도 친하고.. 
물론 누나가 근무자보다 계급높았지 ㅎ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오게되었어..
그리고.... 
갑자기 나를 밀치며 끌어않는데 하.....
누나가 내게 안겨 우는거야......
" 보고싶어서.... 00이한테 잠깐 부탁해서 온거야.. 흑흑... " 이러는데 아.... 나는 여자가 우니까 안절부절 했지 울지마라고....안아주고 당연 나는 아무런 고민 없이 키스를 다시 했지... 물론 펑펑우는게아니고 훌쩍정도? 왜 이병휴가때 여친 못보다만나면 뜨거운포옹하면서울자나 그런느낌이야.
아... 얼마나 다고 나도 진짜 오랜만에 본느낌같은거야.. 
근데 키스하고 다음단계가 가슴이라고 다들생각하지만 아니였어..
누나가 통통해서 고무줄바지입었다 했잖아.. 아 이번에도 고무줄인거야.. 
내 키가 남자다보니 누나보다 더 컸어 날 안고있는 누나를 가슴 패스하고 바로 엉덩이쪽으로 양손을 넣으니 고무줄이라 숙 들어가는데 와... 무슨 엉덩이의 탄력하며 촉감하며 불꺼진 상태로 만지니까 촉감에만 온신경을 집중했지
고무줄바지에 손을 넣고 .. 양손으로 엄청만졌지... 
아.. 그러고 자연스레 엉덩이뒤로 손가락3개가들어간다던 누나의 그곳을 향해 촉촉한지 손을 대보니 역시나 였지..
엉덩이 뒤로 손을 넣어 손가락을 좀 넣기도했어
그러다 불편해서 앞으로 했지 
역시 고무줄바지는 엄청 편해 너무 편해 자유자재로 손의위치가 바뀌고 허벅지도쓰다듬을 수 있어.. 
아 기막힌 바지야...
그리고는 달빛에 비친 세면장에 누나를 기댄뒤 시작하려는데 ... 대부분 환자들은 이시간에 당연히 자는데 가끔 화장실다니기도해 좀비처럼.. 그래서 한번 환자베드와 간호장교실안을 둘러보고 혹여나 깬사람이있나 봤는데 없었던거같아 없으니 그러고 있지.. 뭐 혹 신음소리나 작게 대화하던 소리는 들렸으려나( 스릴 ^^)
한번 스캔하고 다시 와서 시작했어.. 뭐긴 키스지 다시 키스하고 가슴까지만지고 아래로 가려는데 저번처럼 벨트가아니라서 책임이고뭐고 말할 틈이 없었고 서로의 몸생각에 반 미친 상태라 누나도 아무말하지않았고 난 느꼈지 서로 마음은 같지만 내가 여친이 있고 누나도 내상황에 누나도 신분이 장교고 이럼안된다 생각을 했었나봐.. 근데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끌렸나봐 .. 서로의 마음을 아는지
나는 아무말 없이 들어갔고 누나는 아무말없이 뜨겁게 나를 안았지 물론 ㅇㄷㅇ도 잡아 안으로 꽉 당겨주었어
누나의 살결.. 모텔처럼 온몸을 벗고 하진 않지만 하의도 채 벗지 못한채 나는 누나의. 그 곳에 아무말없이 들어갔어 ... 너희도 그러냐.. 나는 들어가게되니누나에게 귀에대고 "사랑해.."라고 자꾸 속삭이게되드라.. 누나는 아무말없이 나를 받아주었고 우리는 그렇게 ....
많이 했을거같지? 내가 (남자다워보이지않지만)긴장해서인지.. 그리고 엄청 굶주려서 야동같은 파워풀함은 현실에없다... 는건 유경험자는 다알거야 ㅎㅎ 엄청난 흥분속에서 움직임은 많지않았고 누나를 만족시켜주지못할까걱정을 했지만 누나도 흥분이 최고조인상태에서 한거라 생각보다 꽤 느꼈던거같다고 말하더라.. ( 상황이 날 도운건지 ㅎㅎ )
그렇게 마무리 하고 누나는 빨리 가야했어... 님들도 알다시피 누나는 밤번근무자가 아니였고 다른 밤번도 와서 인계때문에 체크할것도 있고 와야하지..
누나는 반대로 우리병동은 잠긴문이 많아 아무나못오지.. 반대로 가는 폐쇄계단이있어 간부들만 다니는... 그 곳 열쇠는 갖고있지만 우리는 못다니는 ...
무튼 그 곳을 열어 주었고 나는 너무 아쉬웠어... 누나가 나에게 안녕이라고 하고 가더라...
나는 그게 우리가 가깝게 지낼 마지막이란걸 모르고 다음을 생각하고 있었지.. 물론 김칫국까진아니고 한번더 관계를 갖고싶다 이런거ㅎㅎ 
그 뒤로 우리의 분위기를 눈치챈 다른 간호장교누나중 한명이 잘생각해보라고 내가너무 순진해보였나봐 .. 그런이야기도 해줬어.. 고맙지 중대장에게.보고하지않은것만으로도.. ㅎㅎ
난 누나가 다음 밤번이 되길 바랬으나... 그 때 하필 어딘지는 말못하지만 파병을 갔어... 
하... 나는 그 뒤로 한여름밤의 꿈같은 시기를 보낸 느낌을 받았어 .. 정신차리니 꿈같더라고..
그렇다고 소원해진 여친과의 관계는 좋아지진 않았고 얼마 뒤 끝이 났어 .. 면회도 안왔고.. 여친도 나없는 시기를 잘 넘겼나봐.. 
난 전화없이 싸이월드로 헤어짐을 통보 받았어...차마 내가 먼저 말하진 못하겠어서 연락이 뜸해지니 먼저 말하더라구...
나의 꿈같은 짬찌시절은 이렇게 끝나갔어... 내 보직과 상황.. 등등 모든게 다 맞았던거같아.. 
다들 기회가오면 머뭇거리지마.. 단 나같은 바람은나쁜거같아.. 난 그 뒤로 절대 바람은 안피게되더라. 차라리 헤어지고 만나게되더라구..
난 가끔씩 싸이를 통해 누나의 파병소식을 들었지. 그 후엔 다른 민간병원으로 옮긴거같더라구.. 연락을 하지 라는 말도 하는 사람있겠지만 다른남자가생겼더라구 ㅎㅎ 군인남친.. 나처럼 누나의 외로움을 채워줄 남자가 필요했나봐.. 씁쓸하진 않았어.. 난 순정파라 여자도 그러길 바라거든.. 물론 바람핀 나도 욕먹어마땅하지만 만남을 전제로 하면 좀 이기적인생각이들어서...
이남자 저남자.. 가는 사람일거라 알았지만 막상 다시보니 연락 안하게.되고 잘했다 생각이들더라.. 
힘든 시절 나에게 다른 이유로 힘든것을 위로해주고 군생활에 힘이 나게 해준 누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물론 만나서 차한잔 하고 이야기도하고 다시한번 누나의 살결을 느끼고 싶은 마음도 있어.. 
누나의 살결은 군대에서 느껴서인지몰라도 너무 좋았거든... 잊을수 없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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