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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장가서 이혼녀랑 만루홈런친 썰

냥냥이 0 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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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이였어.. 하루는 그냥 회사가기 싫어서 연차쓰고 하루종일 뒹글뒹글 했지
 
그러다 아점으로 라면하나먹고 나니까 속도 깝깝하고 소화도 안되는거 같아서 세차나 해야지 싶어 셀프세차장에 갔어
 
평일 낮시간인데도 사람은 많더라고 5대 들어가는데 3대 세차중이고 1대 물기 닦고 있고
 
암튼 빈자리 들어가서 세차하고 차빼서 물기닦아내고 있는데 하얀색 티볼리한대가 들어오더라고
 
그리고 차에서 어떤여자가 내려서 세차하는데 잘안해봤나 무지 서툴고 낑낑대고 차는 높은데 천장 손에안닿아서
 
차에 너무 기대다가 옷에 거품다뭍고 혼자 열씸히 딱드라고
 
세차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물기닦아내고 할일이 많아 구석구석 청소할데가 많아서
 
글서 난 어차피 할일도 없고 쉬엄쉬엄 세차했지
 
그여잔 어떻게 세차를 했는지 세차 다하구 내옆으로 차를 대구 물기를 닦아내더라고
 
아깐 멀리서봐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가까이서보니까 한,,, 20대 후반? 30대초반? 어려보이진 않았고 어느정도 나이 있어보이고
 
몸매두~ 그렇게 썩.... 그냥 약간 마른편? 에 좀 빈약하고,,ㅋㅋㅋ 머린 짧은 퍼머머리
 
스키니 바지에 니트입었던데 배부분은 이미 젖어있고 팔이랑 소매도 걸래질하다가 자꾸 흘려내려서 그런지 다 젖었고
 
물기닦고 걍 갈줄알았는데 왁스까지 바르더라고? 근데 고체왁스를 처음샀나봐
 
왁스통 철로 되있어서 뚜껑열기 힘들자나 그것도 처음개봉하는거면 동전같은걸로 해야는데 못하고 낑낑대다가
 
결국 나한테 좀 열어달라고 하데? 나는 거의다 끝나고 타이어 광택제만뿌리고 마르기만 기다리는중이였고 .
 
그래서 뚜껑열어드리고 모르는척 했지 담배하나핌서
 
그런데 아주 떡칠을 하더라고,,,, 진짜 순수한 맘에 그거 그렇게 하면 안되요 하면서
 
약간의 조언과 함께 세차를 도와줬지 왠지 낚이는건가 싶어 걸래까진 안잡고 ㅋㅋㅋㅋㅋ
 
왁스 이렇게 도포하세요~ 여긴 이거말고 다른걸로 해야하고요,, 등등,,
 
내꺼 세차용품 조금 써주면서 친절하게 설명하며 세차를 도왔지
 
그여자도 얼추 세차끝나가서 나도 슬슬 가야겠다 싶은데 고맙다고 음료수하나 뽑아다주더라고
 
그거 마시면서 지나가는 말로 라면먹고 소화안되서
 
세차나 하러왔는데 세차하고나니까 또 배고파지네요~ 했더니
 
자기도 똑같다고 막~~ 웃더라고 아점먹은게 소화안되서 세차하러왔다고 근데 하고나니까 배고프다고 ㅎㅎ
 
왠지 그린라이트 필이 팍!! 오더라고
 
가볍게 머 먹으러 갈래요? 했지 그랬더니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그러죠~ 그러데
 
그러면서 일단 자기집에 차 가져다 놓고 한대로 움직이자면서 자기 따라서 오래
 
기쁜마음으로 넵!!!!! 하고 졸래 졸래 따라갔는데
 
이동네에서 새로지은 좀 비싼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더라고 ,, 거기 평수도 다 죄다큰거뿐이라 속으로 아.,.... 유부녀이구나
 
잘못건들어따 ㅈ 되게따 싶어 밥만먹고 가야지 속으로 다짐하고 아파트 단지 따라 들어갔지
 
주차하고 나니까 미안한데 자기가 세차하면서 옷이 너무 버렸다고 좀 갈아입고 오면 안되겠냐 그러데?
 
그래서 아~ 그러세요 하고 난 차에서 기다리고 옷갈아 입으러 가고
 
한참을 기다리고 충분히 시간이 지났는데 이거 머,,, 소식이 없는거야... 젠장,, 바람맞은건가?
 
속으로 욕 엄청하면서 그냥 갈라고 했는데 순간!!! 번쩍이는생각
 
차에,, 전화번호 있지!! 그래서 바로 그여자 차로 달려가서 번호 확인하고 문자보낼까 하다가
 
남편번호면 ㅈ 될꺼 같아서 바로 전화를 때림
 
한참울리는데 안받더라고 그냥 갈라고 차 다시타니까 바로 전화오더니 누구세요? 목소리가 딱 그여자더라고
 
아 나 일층에서 기다리는데 너무 안내려 오셔서 전화해봤다고 차에 적혀있는걸로 말하니까
 
쎈스 좋다고 미안하다고 안그래도 바로 갈려고했는데 몸 안쪽까지
 
비눗물때문에 미끌거려서 씻느라 늦었다고 괜찮으면 집으로 올라와서 기다리라고
 
자기 혼자사니까 괜찮다고 그래서 일단 올라갔지,
 
먼가 오늘 홈런한방 치는건가? ㅋㅋㅋ 생각하면서
 
올라가서 보니까 샤워하고 나와서 그런가 먼가 꼴릿하더라고
 
미안하다고 자기가 먼가 하나생각나면 다른생각안하고 그거만하는 성격이라
 
아래에서 기다리는거 깜빡하고 샤워했다고 진짜 미안하다 하면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그러더라고
 
난 어차피 들어온거 꼭 나갈필요있냐고 차나한잔 하든지 시켜서 먹든지 하자
 
아님 미안하면 맛있는거 해달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더니
 
자기 요리 진짜 못한다고 그냥 나가자 그러더라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 요리 잘하는데 내가 해줄까요? 하면서
 
계속 눌러있을 의사를 표시하니까 막~~ 웃더니 자기가 얼마전에 스파게티 먹고싶어서 재료사다놨는데
 
안먹고 남겨둔거 있다면서 잘하면 해달라고
 
자신있게 그래요!! 하고서 음식 만드니가 옆에서 우와~~ 우와~~ 그러면서 보조해주고
 
자연스럽게 살짝살짝 스킨쉽 있고 맛보라고 하고 분위기 달달했음
 
스파게티 만들고 먹을려고 보니까 어둑어둑 해지고 그여자가 기분좋았는지 와인까지 꺼내면서
 
난 운전하고 가야니까 안되고 자긴 마셔야겠다면서
 
혼자 자작하고 나도 머,, 딱히 술좋아하진 않고 집에 돌아갈생각으로 그냥 포도쥬스 마시고 ㅋ
 
와인한잔 하면서 자기 얘기하는데 작년에 이혼했다고 그러더라고 애는 없고 남편이 개새끼라고
 
막 욕하면서 위자료 뜯은걸로 집사고 아무도 모르는 동네로 이사왔다고
 
이혼한거 창피해서 아무연고도 없는곳으로 혼자 떠나왔는데 좀 시간이 지나니까
 
너무 외롭고 심심하다고 슬슬 일자리도 알아봐야겠다면서 이런저런얘기 하고 ..
 
그러다 갑자기 돌직구 들어오더라고
 
너(내가 연하였음) 솔직히 어떻게 해볼려고 이러지?? 원나잇이야? 아님 ㅅㅍ가 필요한거야? 하더라고
 
너무 당황하고 갑작스러워서 네? 네? 이러고 있는데 괜찮아 나도 어차피 아무생각없이 너 집에 오라고 한거 아니야
 
이말하는데 남자라면 이상황에서 가만히 있을수 없지!!!
 
바로 일어나서 키스 해버렸지
 
돌싱이고 결혼경험이 있는 여자라서 혀놀림도 장난아니고 스킬이 죽여주더라고
 
그러다가 야 너 땀냄새난다 일단씻자 하길래 바로 샤워하러 가서 샤워하는데 뒤따라서 들어오더니
 
난 샤워하면서 하는게 좋아 그말한마디 하고 비눗물로 몸 구석구석 씻겨주고 만져주고 그러는데 느낌 장난 아니더라고
 
샤워기로 내꺼 ㅈㅈ만 씻겨내고 바로 입으로 ㅅㅋㅅ해주고 나도 ㅂㅃ 해줄려는데
 
자세가 너무 힘들어서 손으로만 좀 만지구 서로 비눗물 범벅인상태로 바로
 
세면기 잡고 뒤치기 들어가고 진짜 젓먹던힘까지 짜내서 미친듯이 ㅅㅅ 하고
 
ㅅㅈ 할꺼 같아서 빼니까 입으로 다 받아주고..
 
입ㅆ 처음 경험했는데 완전 황홀하더라고.....
 
그렇게 한번 하고 나니까 너무 좋은거야 샤워하고 침실로 가서 다시한번 하는데
 
나 똑바로 눕혀놓고 귀부터해서 ㅈㅈ까지 싹다 ㅇㅁ해주고 ㅅㅋㅅ 오지게 해준다음
 
나 나올꺼 같다니까 알겠어!! 그러더니 내 얼굴에 주저안자서
 
나도 해줘~ 이럼서 ㅂㅈ를 입에 가져다 대는데 와..... 장난아냐 손으로 ㄱ ㅅ 주무르면서 입으로 ㅂㅃ 하는데
 
물이 완전 꿀맛이고 경험이 없는편은 아니였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고 ㅅㅅ하는데 속궁합이 완전 최고였어
 
그렇게 미친듯이 ㅅㅅ를 하고 지금 막 200일을 지났어
 
우리 사귀기로 했거든 ㅅㅍ로 몇번만나봤는데 진짜 말도 잘통하고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어쪄면 결혼할수도 있다!!
 
집에서 약간 반대할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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