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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수련회때 봉고차 안에서 옷 갈아입는 여자애 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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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2년전 그러니깐 내가 꼬꼬마였던 초등학교 4학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서

 


뭐 지금이야 교회 근처에도 안 가지만 어릴때 엄마따라 교회에 다녔었음

 


집 근처에 있던 교회였는데 교인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 합쳐서 20명 될까말까한 무지 작은 교회였지

 


목사님이 50 좀 넘었는데 듣기론 처음부터 목사한게 아니라 사업하시다 뒤늦게 목사일을 시작하셨데

 

 

 

 

 

암튼 사건은 내가 초4때 교회에서 여름수련회를 갔을 때였어

 


진짜 교인이 얼마나 적었으면 15인승 봉고차 1대랑 조그만한 트럭 1대,

 


2대만으로도 전교인을 전부 태우고 갈 수 있었음,

 

 

물론 차에 탈 수 있는 정원보다 조금 더 많이 타서 좁게 가긴 했지만..

 

 

 

수련회라고도 해도 별거 없었음 그냥 어디 계곡 같은데 가서

 

 

그냥 거기서 아침에 예배 짧게 드리고 바로 계곡에서 오후늦게까지 놀다가 오는게 다였음

 


같이 놀 수 있는 애들이라고 해도

 


나랑 베프였던 재윤이라는 남자애랑 보민이라는 동갑여자애,

 


상혁이라는 중학교 3학년 형, 그리고 민재라는 2학년 남자애랑 5살짜리 남자애 뿐...

 


그래도 몇 안되는 애들끼리 있으니깐 존나 친하게 놀게 되드라

 

 

 

 

그렇게 하루종일 정신없이 놀고 난 후 늦은 오후쯤 돌아갈때가 되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는데

 


산 속에 있던 계곡이라 탈의실은 만무하고, 마땅히 갈아입을만한 장소조차 없었음

 


그래서 어른들은 차안에서 갈아입고, 애들은 밖에서 돗자리 넓게 펴서 대충 가려주면 그 뒤에서 갈아입기로 함

 


돗자리는 계곡에 안 들어갔던 젋은 여자집사님이랑 우리 엄마가 잡아줬고

 


보민이란 유일한 여자애만 빼놓고 나머지 남자애들이 먼저 갈아입기로 했음

 

 

나는 엄마쪽편에서 갈아입고 있는데 계속 울 엄마가 어른들 짐 들어줘야 하는데 짐 들어줘야 하는데 막 이러심

 

 

왜 교인들 중에 유난히 목사님 잘 대접하고 잘 섬기는 그런 교인

 

 

울 엄마랑 그 보민이란 여자애 엄마가 특히 그러셨어 목사님이라면 진짜 죽을 시늉까지 할 정도였지

 

 

나이드신 목사님이랑 노인 분들은 낑낑 거리며 짐 실어 나르는데 자기만 편하게 있는게 울 엄마는 게쏙 불편하셨나봐

 

 

 

 

 

도저히 안되겠는지 우리 엄마가 갑자기 한쪽 편에서 쪼그려서 기다리고 있던 보민이란 여자애를 부르시더니

 

 

"보민아 너 와서 이것좀 잡아라 아줌마 짐 들어주는거 좀 도와주게" 이러는거임

 

 

나 막 팬티벗고 있었는데 존나 식겁해서 무슨 여자애보고 잡으라고 하냐고 막 따지면서 엄마 말리는데

 

 

우리 엄마 냉정하게 나 뿌리치며 "나이드신 목사님이랑 어른들 낑낑 거리면서 짐 옮기는데 보고만 있니?"

 

 

하면서 그 여자애한테 돗자리 잡게 하고 부리라케 가는거임

 

 

그 여자애 ㅅㅂ 돗자리 잡자마자 갈아입는 우리쪽 슬쩍 쳐다보더라 ㅅㅂ

 

 

울 엄마가 잡고 있어서 안심하고 가장 엄마쪽에 가까이 있었던 게 화근이었음

 

 

난 그 여자애 정면으로 내 소중한 똘똘이를 그 기집애에게 떡하고 보여줄 수 밖에 없었지

 

 

그 여자애 대놓고 내 앞에서 "꺄악 완전 징그러워 ㅋㅋㅋ" 이러는 거임

 

 

야 여기 보지마! 보지말라고! 하면서 내가 정색하고 소리치니깐 그 기집애 그제서야 알았어 안봤어 안봤어~

 

 

하면서 고개돌림 반대편쪽에서 잡고있던 젋은 여자집사님께서 "보민아~ 그럼 안돼 남자애들 당황하잖니"

 

 

하면서 그냥 말로만 혼냄.. ㅅㅂ.. 여자애 옆에서 계속 킥킥데는데 존나 수치스럽고 빡치더라

 

 

옷 갈아입으면서 이따가 옷 다 갈아입으면 이 기집애 갈아입을 차례때 내가 돗자리는 잡는다고 해서

 

 

똑같이 소중한 곳을 보고야 말겠어 하는 심정으로 존나 독기 품으면서 옷 갈아입음

 

 

 

 

 

 

그렇게 남자애들 다 갈아입고 이제 그 여자애 차례였는데 갑자기 그 여자애 존나 정색하면서

 


자기 여기서 갈아입기 싫다고 봉고차 안에서 갈아입는다고 존나 떼쓰는 거임

 

 

 

그 보민이란 기집애가 얼굴은 귀엽고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성격은 존나 이기적임 지 맘대로 안되면 짜증내고 뿔내고..

 


그때 날씨도 곧 비 올꺼 같아서 빨리 갈아입고 출발해야했고 아직도 봉고차 안에는 갈아입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여자애까지 봉고차 안에서 갈아입으면 시간 더 지체될께 불보듯 뻔했음

 


게다가 이미 나이드신 권사님들은 벌써 몇십분째 밖에서 서서 기다리시느라 지쳐계셨음

 


그 기집애 엄마 존나 난감해하면서 다들 너무 기다리는데 그냥 돗자리 잘 가려줄테니 밖에서 갈아입자 하는데도

 


그 여자애 끝까지 자기는 봉고차 안에서 갈아입을꺼라고 개 쌩떼 부림

 

 

옆에서 목사님이 천천히 출발해도 되니깐 기다렸다가 보민이도 봉고차 안에서 갈아입으라고 허락하심..ㅅㅂ

 

 

진짜 그때 목사님 빼곤 다들 전부 표정 똥씹었음 그리고 그 여자애 엄마도 존나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고

 


그렇게 10여분 끝에 봉고차 안에 사람들 다 옷 갈아입고 이제 그 여자애 옷 갈아입는다고 들어감

 

 

근데 개네 엄마가 그 여자애한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여기 나이드신 여자 권사님들은 계속 서서 있어서

 

 

다리 아프실꺼 같은데 같은 여자니깐 그냥 같이 들어가 있으면 안되겠냐고 그러는데

 

 

그 여자애 끝까지 그냥 자기만 들어가서 갈아입겠다고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함..

 

 

와 진심 이런게 진심 개 민폐녀 아니냐?

 


그래도 교회 교인들이 다 하나같이 마음씨 하나는 다 좋아서

 

 

그냥 어차피 기다린거 좀만 더 기다리시겠다고 괜찮다고 막 그럼

 

 

그 여자애 감사하다는 말 하나 없이 봉고차 문 닫고 아예 밖에서 못 열게 잠가버림

 

 

 

 

근데 그 여자애 봉고차 들어가고 정말 몇십초 사이에 짙은 구름으로 덮였던 하늘에서

 

 

설마설마 했었던 비가 진심 억수같이 개 쏟아지기 시작함

 

 

우산 하나 없는 우리는 전부 봉고차 밖에 쫄딱 비 맞기 시작함

 

 

목사님이고 나이드신 권사님이고 갑자기 쏟아진 비에 막 당황하시면서 안절부절하시니깐

 

 

그 여자애 엄마 다급하게 막 봉고차 문 두들기면서 비 쏟아지니깐 어른들만이라도 들어가게 문 좀 열어달라는데

 

 

들은 척도 안하고 대꾸도 없음.. 와 진짜 머 이런게 다있나 싶더라

 


근데 그 여자애 엄마 진심 제대로 빡쳤는지 그 운전하시는 집사님한테 열쇠 달라고 하더니

 

 

봉고차 문 따고 문 확 열어재낌

 

 

나 그 봉고차 문 바로 앞에 서있었는데 와 진심 눈 앞에 펼져진 모습..

 

 

밖은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그 기집애 알몸으로 여유롭게 수건으로 머리 말리고 있음

 


그러다가 문 열어재껴지자 그 여자애 진심 놀래서 소리 존나 지르면서 문 닫으라고 난리침

 


근데 개네 엄마 존나 아랑곳 하지 않고 그 기집애 맨 뒤로 밀쳐내고 목사님이랑 어른들 빨리 다 타라고 함

 

 

다들 처음엔 그래도 여자애 아직 안 갈아입었는데 타기 미안해서 타야하나 말아야하나 했지만

 

 

진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타기 시작함

 


우리 애들은 안 태워주는지 알았는데 개네 엄마 비오는데 모하냐고 빨리 타라고 함

 


올때도 15인승인데 17명이나 타는 바람에 맨 뒤에 우리 애들은 3인승 자리에 4명이 껴서 갔었는데

 


와 진심 맨 뒤로 갔는데 구석에서 팬티 하나 안 걸치고 알몸으로 그 여자애 쪼그려서 울고 있더라

 


그러다가 우리 뒷좌석으로 오는거 보고 이리오지마 이 변태들아 나가 나가라고! 막 소리침

 


근데 개네 엄마 진짜 빡쳤는지 너 하나 때문에 어른들 이게 다 모냐고 목사님까지 다 기다리고 비 맞고..

 


그냥 아까 밖에서 갈아입었으면 이런일 없었을꺼 아니냐며 뭘 잘했다고 우냐고

 


그만 울고 빨리 갈아입으라고 소리침

 

 


내가 그 여자애 바로 옆자리여서 진심 젤 가까이서 보는데 와 진심 어린데도 개 꼴리더라 진짜..

 


나랑 동갑인 여자애가 그것도 알몸으로 바로 내 눈앞에서 바로 내 옆에서 몸 부데끼며

 


옷 갈아입는데 진심.. 가슴 파르르 떠는거랑 ㅂㅈ 갈라진거 진심 다 보임

 


그리고 계곡에서 놀다가 차 안에서 옷 갈아입어본 사람들은 알꺼임 진심 잘 안 입혀짐

 


게다가 3인 좌석에 4명이 꽉 끼어서 앉아있으니 진심 팬티 한장 입는데도 존나 시간 오래걸림

 


그 여자애 울면서 최대한 안 보일려고 허리 숙이고 쪼그려서 팬티 입으려는데

 


또 거기가 산속이라 길이 꼬불꼬불하고 울퉁불퉁해서 계속 여자애 입다가 막 내 쪽으로 몸 쏠림

 


그 여자애 알몸이 막 내 몸에 닿는데 와 미치겠더라.

 


더 웃긴거 우리 앞줄 좌석에 5살 꼬마남자애랑 1학년짜리 남자애 앉아있었는데 계속

 


고개 뒤로 해서 여자애 계속 쳐다봄

 


개네 엄마가 옆에서 "아우~ 애들아 너네 계속 그렇게 누나 쳐다보면 누나 창피하잖아~"하면서 안말림 ㅋㅋ

 


나중엔 그 기지배 팬티 입을려고 막 허리 뒤로 젖히면서 입는데 진심 ㅂㅈ 개 잘보임

 


아까 뭐 내 소중이 보고 징그럽다 어쩐다 하던 그 건방진 얼굴 싹 사라지고 수치심에 얼굴 뻘개진 모습 보는데

 


뭔가 안쓰러우면서도 진심 개 통쾌했음

 


자기가 그냥 우리처럼 밖에서 갈아입었으면 적어도 이런 창피는 안 당했을텐데..

 

 

결국은 그  기집애 안 보여주려다가 전부 다 보여주는 꼴이 되버림

 


이래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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