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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원섹스 관전한 썰

냥냥이 0 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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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2동에 살때 근처에 공원이 있었다. 
냔넘들중에 종종 떡치는 애들이 있었는데 
때마침 어떤 냔넘이 공원의 비탈진 곳으로 가길래 슬쩍 따라갔다. 
  
가서보니 발가벗고 정상위로 막 시작하던 찰라였는데 
남자와 내 눈이 딱 마주쳤다. 
당연히 마주칠수 밖에.. 
왜냐면 내가 냔넘들 비탈진 곳 머리위 바로 1미터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보고있었거든. 
  
참고로 
야외에서 떡치는 거 구경할땐 뻔뻔해져야한다. 
쪽팔려서 주저하면 딴놈한테 자리 뺐기고 
어슬렁 거리기만 하면 제대로 구경도 못한다. 
야외떡 구경할땐 그냥 뻔뻔하게 옆에서 보면된다. 
단..여자한테 들키면 쫑나니까 유의해야한다. 
내 경험상 남자는 들켜도 모른척 하고 그냥 떡친다. 
  
다시 비탈진 현장. 
나와 눈이 마주친 남자가 움찔하더라. 
약 2초 고민하더니 
미친듯이 박아대더라. 
내가 지켜보는 걸 뻔히 알지만 
거기서 내 존재를 여자한테 들키면 그 자리가 쫑나는 건 물론이고 
앞으로 그곳에서 야외떡은 꿈도 못꿀 거란걸 남자는 너무 잘 알고 있을터 
  
상황이 상황인 지라 아마 3분도 채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비록 3분이지만 성적 흥분과 더불어 
시험끝나기1분전 답안지 마킹을 하나도 못한듯한 
오줌지림의 극한도 느꼈을 것이다. 
  
그러던 중 쑈는 끝났다. 
이제 현실로 돌아왔으니 
뒷수습은 어찌할꼬.. 
  
질사한 상태로 둘이 부둥껴안고 있는데 
여자가 무겁다고 칭얼대는데도 남자기 일어나질 못한다. 
그래서 어쩌겠나.내가 관대하게 자리를 비켜줬다.. 
  
나도 그때까진 졸라 대범한척 했는데 
그들이 시선에서 사라진 후 
미친듯이 도망쳤다. 
잡히면 조때니까... 
  
하지만 남자도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격정적 경험을 했을 것이다. 
어디서 그런 야외 관전 플레이를 할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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